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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기

[개발일기] 스타트업 협업툴(아사나) 이용기

asana

개가 버그를 보고하고 고양이가 고치는 과정.jpg

 

버그 그것은 아름다운 것…

그냥 넘기기 뭐해서 ASANA 사용한 얘기를 좀?해보려고 합니다.

아사나 공식 홈페이지 https://app.asana.com/

 

Trello, Slack, Asana…

협업툴로 최근에 핫한 친구들인데요.

이 중 슬랙과 아사나를 쓰고 있습니다.

트렐로와 아사나 둘 다 쓸 필요는 없기 때문에 좀 더 기능이 많은 아사나로 정착했습니다.

아사나에서 최근에 트렐로에서 제공했던 ‘보드에 포스트잇 붙이는 레이아웃’을 제공하기도 하구요.

 

기본기능

기존에 레드마인redmine, 트랙trac, 맨티스mantis 등의 툴을 사용하셨다면 아주 쉽게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원래는 제가 트랙을 좋아해서… 트랙을 쓸까 했었지만 팀 인원 얼마 되지도 않는데 그걸 세팅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상용 툴을 이용하기로 했고 웹베이스로 원활하게 작동하는 asana를 선택했습니다. 레드마인이나 트랙의 기능에 비해 부족할 수 있지만 태그나 섹션을 잘 이용하면 거의 동일하거나 더 편하게 쓸 수 있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업무 목록 발행, 담당자에게 할당, due date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어떤 용도로

일감관리 및 버그 트래킹 두 가지 용도로 모두 쓰고 있습니다. 원래 버그 트래킹에 최적화된 친구는 아니지만요. (웹의 버그를 쉽게 등록할 수 있게 해 주는 툴도 많더군요. 하지만 불편해서 포기..)

쓰는 툴 자체가 많아지면 그만큼 노동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3가지 이상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주객이 전도된달까요. 물론 훌륭한, 써 보고 싶은 툴들이 많지만 욕심을 버리고 아사나와 슬랙만 씁니다. 그리고 라이브에 돌입하니 일감과 버그가 별반 차이 없는 상황도 발생하구요.

 

 

아사나의 과금 플랜

https://app.asana.com/0/156857311389863/list

과금 플랜 설계는 슬랙과 유사합니다. 15인 이상부터 유료고, 팀 멤버당 과금이 되는 것이죠.

저기 나와있는 Basic Dashboard, Basic search 정도로도 쓰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유료를 쓰게 되면 템플릿이나 뭐 그런게 추가되는데, 그렇게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라서요.

이런 템플릿이 제공되고 어떻게 쓸 수 있는지 프리뷰할 수 있습니다. 버그 트래킹도 있네요.

 

플랫폼

웹기반으로 아주 잘 작동하며, 데스크탑용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모바일 앱은 나와 있습니다. 거의 안쓰긴 하는데, 모바일에서 발생한 버그를 리포트할 때 가끔 씁니다.

 

 

사용 예

옛날에는 카테고리가 있으면 그 카테고리에 맞는 하위 항목이 들어가야 하고… 전반적으로 위계질서가 맞아 줘야 된다는 강박이 있어서(방정리 책상정리는 안하면서 이런 건 엄청 따짐) 프로젝트의 목적에 맞는 Task만 넣어야 된다!! 막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요. 개발 인원 얼마 되지도 않는데 뭘 그런 걸 따지나 싶어서 많이 유해졌습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라이브 오면서 급하니까 뭔가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도 있구요.

오픈베타 준비 마일스톤이 끝나고 오픈베타에서 남은 작업들을 당분간 처리하고 있습니다.

오픈베타 버그 트래킹과 남은 자잘한 작업들을 관리하기 위해 새 프로젝트를 생성.

태그와 섹션 기능을 이용하면 정말 남부럽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섹션은 태스크 입력란에

섹션이름:

이라고 쓰면 구분됩니다. (콜론은 붙여쓰고, 뒤에 스페이스 한 칸)

섹션으로 업무 항목을 나누고 태그로 우선순위를 정하는데요.

처음에 문자 태그로 했다가 발행하고 태그 달기 귀찮아서(한/영 전환도 귀찮음) 그냥 숫자로 바꿨습니다.

소팅도 굉장히 편해서 태그 누르면 정렬되고, 할당된 사람으로 정렬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레스도 볼 수 있죠. 아직 남은 일이… 으으윽…

그리고 체크 아이콘을 눌러 완료표시를 하면 칭찬 메시지도 나옵니다.

유니콘이 날아가면서 잘했네~ 뭐 이런 칭찬을… (이것도 껐켰 가능했던 걸로 압니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의도를 잘 따라줄 수 있는 유연한 툴인 것 같고요,

웹기반인 것을 감안했을 때 사용성도 엄청 좋습니다.

 

이상으로 아사나 소개 및 리뷰를 마칩니다.

즐거운 개발 되세요!!

 

 

2 Comments

  1. 좋은 툴인 것 같네요.

  2. 앙마인형

    이런 툴은 회사에서 쓰는거 그냥 쓰기만 했었는데
    역시나 세상엔 좋은 툴들이 많이 있네요.
    레드마인만 써봤었는데 툴이 좋아도 사용하는 사람이 잘 사용해야 되겠다는 걸 여기저기 프로젝트하러 다니면서 느낍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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